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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41개월 연속 상승

2014.04.30(Wed) 09:22:37

국토교통부는 '지가동향' 을 통해 3월 땅값이 2월보다 0.20%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원대비 땅값 상승률은 2010년 11월 이후 41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금융위기 발생 이전 고점을 기록했던 2008년10월보다도 1.47% 높았다.

서울시 지가상승률은 0.29%로 2013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중 강남구는 0.510%로 전국 시군구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수도권이 0.22%, 지방이 0.17%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 1월 전월대비 0.1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월 0.14%, 3월 0.22%를 각각 기록했다. 지방은 1월 0.10%, 2월 0.14% 3월 0.17%를 각각 나타냈다.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의 지속적 개발로 세종시 지가상승률이 0.505% 올랐고 전남 나주(0.469%), 경기 부천 오정구(0.437%), 부산 서구(0.422%)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충남 천안 서북구(-0.108%)는 국제 비지니스파크 개발사업 무산 여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땅값이 하락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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