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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 노동생산성 1.5% 증가

서비스업 2.7%↑ 건설업 1.7%↓…제조업은 동일수준

2015.05.07(Thu) 13:28:48

지난해 노동생산성이 전 산업에 걸쳐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분기별로 전산업의 노동생산성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와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노동생산성지수는 1964년부터 발표하는 국가지정통계이며 2010년도 지수를 100으로 기준하고 있다.

지난해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01.9로 전년대비 1.5% 증가해, 2년 연속 상승했다.

全산업 생산은 설비투자 4.6%, 국내기계수주 15.3%, 소비 1.6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2% 상승했다.

산업생산별로는 제조업 0.1%, 서비스업 2.2%, 건설업 -0.8% 등으로 나타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성장을 주도했다.

노동투입 지수는 근로자수는 0.7% 늘고 근로시간은 -1.0%로 단축돼 노동투입량이 0.4%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생산증가와 노동투입 감소로 전년대비 2.7% 상승했고, 건설업도 생산감소와 노동투입 증가로 1.7% 하락했다. 제조업은 102.4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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