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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실시협약 체결, 2021년 개통

2015.05.07(Thu) 11:26:42

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천~오산 고속도로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와 경기도 광주시를 연결하는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남동부구간으로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간선도로망이다. 

총사업비는 7642억 원, 총연장 31.34㎞(화성 동탄~광주 도척면)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사업시행자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7월에 착공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천~오산 고속도로의 건설이 완료되면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와 광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산에서 신갈을 거쳐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를 흡수함으로써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까지의 지·정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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