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매출(대한통운 제외)이 전년대비 10.9%한 1조 99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18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8% 증가했다.
이중 식품부문의 1분기 매출은 1조 486억 원으로 전년비 8.7% 증가해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3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가공식품 분야의 구조혁신 활동의 효과가 본격화되어 매출이익(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은 전년비 12.9% 상승했다.
특히, 알래스카 연어캔과 비비고 냉동제품군 등 최근 1~2년 사이 출시된 신제품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돼 가공식품 분야 매출은 전년비 12.8% 상승하며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