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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주화물선, 8일 오후 6시께 영국해협 추락

2015.05.07(Thu) 10:11:34

   
▲ 러시아 우주선 궤도 현황

미국 우주전략사령부(JSpOC)는 지난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에 발사된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이 8일 오후 5시 59분 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국해협 상공(북위 51.6도, 동경 1.3도)에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 추락할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도 7일부터 인터넷과 SNS를 통해 러시아 우주화물선의 추락상황을 수시로 공개하고 있다.

천문연구원은 우주화물선의 지구추락에 대비해 우주정거장 도킹에 실패한 지난 4월 29일부터 모니터링을 해왔다.

미래창조과학부도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상황 종료 시까지 위성추락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키로했다.

미래부는 우주화물선의 궤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가 추락 예상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필요한 경우 우주위험대책본부 운영, 위기경보 발령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반 조치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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