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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4026억원…전년비 59.5%↑

2015.05.06(Wed) 13:30:10

SK텔레콤은 6일 연결 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403억원으로 0.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427억원으로 65.6% 증가했다. 

매출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영향이 있었자만, SK플래닛의 ‘11번가’, ‘Syrup’ 등의 매출 증가와 아이리버와 NSOK 편입 등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LTE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3월 말 기준 1745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1%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가입비 폐지, 멤버십 서비스 강화, 기변 고객 혜택 확대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8% 감소했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기저효과(Base Effect)에 따라 59.5%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으로 ‘생활가치 플랫폼’개발, ‘통합 미디어 플랫폼’진화, ‘IoT서비스 플랫폼’육성을 제시한 바 있다.

SK텔레콤 이용환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 패러다임 전환 및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수익성 개선 등 내실 강화에 주력할 것” 이라며 “MNO사업 성과 창출과 더불어 ‘차세대 플랫폼’ 을 통해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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