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한국 개봉 9일째인 1일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누적 매출액은 428억원이다. 이 영화는 일반 상영관보다 입장권이 비싼 3D관, 아이맥스관에서 인기를 끌어 다른 영화보다 관객 수 1명당 매출액이 높은 수준이다.
이런 속도라면 이 영화는 조만간 '킹스맨'(575만6천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전작 '어벤져스'(707만명)의 관객 수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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