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민들에게 항공교육훈련정보 수집과 교육신청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항공교육훈련 포털을 구축, 1일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토부로부터 인가받은 항공교육기관(37개)의 홈페이지와 연계해 교육훈련기관 및 교육과정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수강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이다. 그간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각 교육기관을 개별적으로 탐색하거나, 수강신청을 위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였다.
또한, 정부에서는 동 시스템을 통하여 교육기관, 교육과정 및 수강인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통해 과거 교육훈련자료 및 이력의 추가 입력,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 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심재홍 항공자격과장은 “이 시스템의 운영을 계기로 국내 항공교육훈련의 교육품질과 인적자원 관리능력이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도약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