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8였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올랐고,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줄었다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는 0.3%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신선어개(생선)는 전월대비 0.4%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는 1.5%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3.2%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는 10.0%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3.0%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12.0% 하락했다.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3.0%, 전년동월대비 15.5% 각각 상승했다.
전월에 비해 오락·문화, 음식·숙박, 주택·수도·전기·연료, 교육, 주류·담배는 상승했고, 교통과 통신은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신발,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식료품·비주류 음료, 보건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주류·담배, 음식·숙박, 교육,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의류·신발, 식료품· 비주류 음료 등은 상승하였고, 교통과 주택·수도·전기·연료 등은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5.9%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김보경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집세 등 서비스 가격이 올랐지만 석유류 가격 하락과 도시가스 하락 영향이 지속됐다”면서 “3월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