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공아이핀 가입자는 5월 1일 이후 본인확인절차를 재인증 받아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공공아이핀 일제 정비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까지 공공아이핀을 발급받은 모든 이용자는 다음달 1일 이후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인증절차를 밟은 후 비밀번호 변경 과정을 거쳐야만 계속 공공아이핀을 쓸 수 있다.
재인증은 공공아이핀 홈페이지(www.g-pin.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당장 재인증을 받기 어려운 이용자를 고려해 다음달 1일 이후 공공아이핀을 처음 사용한 날로부터 일주일(방문 발급자는 1개월) 동안은 기존 아이핀을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앞으로는 공공아이핀에 유효기간이 도입돼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에는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