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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朴대통령 순방’이후 국내 투자급증

2015.04.29(Wed) 15:35:01

   
▲ 사진=청와대

중동인의 국내 투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과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외국인 직접 투자는 신고기준 35.5억불(△29.8%), 도착기준 31.5억 달러(△16.4%)를 기록했다.

이중 중동의 국내 투자는 2011년 0.9억 달러에서 2012년 0.5억 달러 2013년 0.8억 달러 2014년 2.3억 달러였다. 하지만 올해는 1분기 동안 2.1 달러를 투자해 대통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소령 산업부 투자유치과장은 “박대통령 중동순방 전후로 중동지역의 우라니라에 대한(對韓) 투자가 급증했고, 중국의 경우 강세를 보이던 부동산 투자가 관망세로 전환되면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전반적인 외국인 투자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형별로 서비스업(29.7억 달러, 15.9%)과 제조업(3.9억 달러, △84.3%) 분야에 관심이 가장 높았고, 대상별는 그린필드형(30.8억 달러, 23.4%)과 인수합병형(4.7억 달러, △81.6%)이 많은 투자를 했다.

산업부는 한ㆍ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으로 인한 중국향 비즈니스 투자수요 증대, 대형 대기투자의 본격 진행,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가지정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외국인직접투자는 계속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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