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고신뢰도·최첨단의 우주기술기반 창업지원 및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일명 ‘STAR Exploration 사업’ 과제선정 공모를 다음 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부는 본격적으로 우수한 우주기술의 사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항우연이 보유한 첨단 우주기술을 적극적으로 민간에 공개하고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예비 창업가(혹은 기업)를 지원하고자 ‘STAR Exploration’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창업용이 기술형 18건, 기존기업 응용형 44건, 원천기술형 29건 등 91건의 창업 유망기술을 민간에 공개하고, 이에 대한 기술이전 및 창업,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 항우연 연구원과의 1대1 기술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창업멘토링 뿐만 아니라 3D 프린터 등이 구비된 항우연 내 창업지원공간 “다빈치랩”을 상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 사업비 2.5억원, 지원 과제 5개 내외 수준의 시범사업으로 우선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STAR Exploration’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업)은 다음달 31일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로 하며ㄴ 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제안형태에 따라 제안자에게 기술실시 권한도 부여할 방침이다.
선정·평가는 혁신성, 창업가능성 및 의지, 시장성 등에 관한 서면평가와 창업자의 의지와 역량, 성장잠재력 등에 대한 발표평가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