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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 최대 지원금 LGU+ 33만원-SKT 26만원

최저 판매가 48만원선인 갤럭시S6보다 저렴

2015.04.29(Wed) 11:00:52

   
 

LG전자 스마트폰인 G4를 이통사별 지원금 상한을 감안할 경우 최저 44만원대에 29일부터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출고가는 82만5천원으로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의 첫 출고가보다 3만3천원 낮다.

이동통신3사가 이날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다. LG유플러스가 3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KT 32만7000원으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은 26만원에 불과해 이통 3사중 지원금 상한 규모가 가장 적었다.

LG유플러스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책정했다. G4의 출고가가 82만5천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할인(공시 단말기 지원금의 15% 이내)을 더하면 44만5천원에 개통할 수 있다.

KT도 상한액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실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금 32만7천원을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9천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적은 26만원의 지원금을 줌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는 추가할인을 더해 52만6천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 

G4는 출고가도 경쟁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데다 이통사들의 초반 지원금도 더 많이 실림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갤럭시S6 시리즈에 맞설 수 있게 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G4의 출고가는 같은 32GB 메모리용량의 갤럭시S6(85만8천원)보다 3만3천원 낮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인 조준호 사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원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G4 론칭 행사에서 G4의 판매 목표를 1200만대라고  밝혔다.

김시완·윤국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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