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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547억…전년비 36.7% 급증

2015.04.28(Tue) 14:18:51

LG유플러스는 28일 번호이동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7% 증가한 15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감소한 2조556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일회성 수익 소멸 영향과 1분기 영업일수의 감소 등계절적 요인 및 단말수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1조298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4.0% 증가한 87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77%로 전년 동기 대비 2.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유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7999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단말기 유통법 시행에 따른 1인당 가입자 유치비용 하향 안정화로 5038억 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8% 줄었다.

김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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