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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종이처방전 보관 문제 전산화로 사라져

2015.04.28(Tue) 10:28:50

약국에서 종이처방전 보관 문제가 사라지게 된다. 

한국정보인증은 약국처방전 전자화서비스 회사인 인포테크코리아와 ‘타임스탬프를 이용한 약국처방전 전자문서화 보관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처방전 전자문서화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는 ‘타임스탬프를 이용한 약국처방전 전자문서화 보관 서비스’는 약국에서 3년 이상 보관하고 있는 종이 문서를 공인인증서와 타임스탬프를 이용하여 전자문서로 변경하여 약국이 자체 보관하거나 위탁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약국마다 막대한 분량의 종이 처방전을 보관해야만 했던 고민거리가 사라지게 되어 약국이 비용 절감 및 문서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었다. 

타임스탬프를 이용한 약국처방전 전자문서화 보관서비스란 약국들이 병원에서 발행한 약국처방전을 종이문서로 3년간 보관해 오던 것을 공인인증서와 타임스탬프를 이용해 전자문서로 변경하여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약국에서는 인포테크코리아와 같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약국처방전 스캔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전자문서의 진본에 대한 법적 효력이 약해 기존의 스캔서비스에 전자서명법 제 3조에 의한 법적효력을 부여하는 공인인증서와 타임스탬프서비스를 추가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약국에서는 종이문서를 별도로 보관할 필요 없이 기존 스캔된 약국처방전에 공인인증서로 서명된 타임스탬프만 약국처방전에 찍고 전자문서로 변경하여 보관하면 된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인증은 약국 스캐너 서비스 사업자인 인포테크코리아와 사업적 제휴를 맺고 점차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문서화된 약국 처방전을 약국에서 컴퓨터나 외부저장 장치에 직접 보관 관리하고 싶지 않을 경우에는 인포테크코리아의 보관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온라인포스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해도 된다. 

타임스탬프가 찍힌 약국처방전의 진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한국정보인증의 온라인포스트의 클라우드 전자문서ASP 서비스를 통해 진본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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