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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원·엔 환율 연말 870원선 까지 추락"

2015.04.24(Fri) 15:58:13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는 원·엔 환율이 연말에 100엔당 870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노무라 권영선 이코노미스트와 크레이그 찬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이들은 한국의 대외수지 흑자 기조를 감안해 원화 강세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수입이 예상보다 적고 서비스부문 적자폭이 적어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를 1120억 달러(약 121조원)로 기존 예상(1110억 달러)보다 약 1% 높였다는 것.

따라서 오는 9월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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