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제주공항 확충·서울 세계적 면세점…유커 천국 조성

2015.04.24(Fri) 14:58:30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의 이른 시일 시설 확충과 서울시내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점이 들어선다.  

정부는 '유커(遊客)'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관광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제주도 관광 현장을 방문해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함께한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을 올 상반기 중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2년 108만 명에서 작년에는 286만 명으로 급증했다.

정부는 이처럼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면세점, 크루즈시설, 공항 등 관련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피크시간대에 활주로 혼잡이 극심해지는 제주공항의 시설 확충 작업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 신규 개설될 예정인 시내면세점은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조성된다. 

박병호 기자

pak@bizhankook.com

[핫클릭]

· 신라·한화 '전략우위' 서울 면세점 대전 승리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