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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품 시험성적 위·변조 8건 적발…영구 퇴출

2015.04.24(Fri) 11:26:44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등 철도운영기관에 제출된 철도부품 시험성적서를 전수 조사 결과 4개 업체가 제출한 8건이 위조·변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허위 문서로 납품된 부품 금액은 모두 3억 1600만 원에 달한다. 

부정 납품된 부품으로 인한 사고나 고장은 없지만 해당 부품은 전량 교체, 회수된다. 

국토부는 철도부품 시험성적서에 대한 위·변조 실태 여부를 연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한 업체는 입찰을 영구 제한하기로 했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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