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주 위주의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28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스닥 560선 돌파 이후 시장전반에 중소형주의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형성됐다. 게다가 미국의 나스닥 시장에서 IT, 바이오주의 주가가 급락했다. 그간 급등했던 중소형주에 대한 거품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에 4월 약 한 달 간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났고. 이는 5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재 세계경기와 국내경기가 함께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돼 대형주 위주의 외국인 매수가 본격화 됐다. 때문에 중소형주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중소형 위주의 투자전략보단 개별종목의 실적과 성장성에 기반 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