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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사태’ …난민 식량난 가중

2015.04.23(Thu) 13:44:37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가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예멘 난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예멘에 대한 공습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22일에 공격을 재개하면서 또다시 수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앞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주 예멘 남부 도시 아덴에 있는 피난민이 10만50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예멘 사태가 악화하면서 수백만 명에 대한 원조가 필요하지만, 현재 구호품이 고갈되고 있으며, 많은 주민이 예멘을 떠나 인근 국가로 피난을 가고 있어 난민촌 역시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월드쉐어는 해외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난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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