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최경환 부총리,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 면담

2015.04.22(Wed) 16:34:56

   
▲ 알나이미 장관(왼쪽)과 최경환 부총리(오른쪽)

최경환 부총리는 사우디 '알-나이미(Al Naimi)' 석유 광물부 장관 겸 아람코 회장을 22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면담하고 한-사우디 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동 내 대표적 지한파(知韓波)인 알-나이미 장관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석유부 장관직을 20년째 역임하며 세계 석유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 중인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부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세계수준의 기술력, 사우디아라비아의 풍부한 자원과 자본이 결합한다면 양국의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의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람코 社가 최근 한국 내 투자를 결정해 준 것은 양국 경제협력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람코는 63%의 지분을 보유한 국내 정유사 S-Oil을 통해 울산산단 정제시설 증설, 서울 마곡지구 기술연구센터 건립 등 약 84억불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 바 있다.

박병호 기자

pak@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