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어업 종사자가 지난해 5만9천 가구, 인구 14만1천 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5%, 4.1%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어가 경영주 평균 연령은 작년보다 0.8세 증가한 62.7세였고, 고령화율은 2.3%포인트 높아진 32.2%를 기록했다.
어선을 보유한 어가는 3만6천 가구로 전년보다 2.1% 줄었다.
연간 수산물 판매금액이 1억원 이상인 어가는 5600가구로 전년과 비슷했다.
어가가 많은 시도는 전남(2만 1천 2백 가구, 전체 어가의 36.1%), 충남(9천 2백 가구, 15.7%), 경남(9천 1백 가구, 15.4%) 순이었다.
반면 부산(-4.3%), 강원(-3.9%), 제주(-3.4%) 는 감소추세를 보였다.
가구원수별 어가는 2인 가구(54.2%), 3인 가구(17.4%), 1인 가구(14.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