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보건의료원 “줄기세포, 승인된 치료제만 사용해야”

2015.04.16(Thu) 16:24:34

줄기세포는 손상 받은 신체 부위의 세포들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검증 되지 않은 허위ㆍ과장된 제품도 많다.

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의료원)는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는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어 승인된 치료제만 사용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원료는 사람으로부터 나오기에 세포제공자가 전염성 질환등을 내재했을 경우 투여 받은 환자도 감염될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이외에도 줄기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의약품들과는 달리 체내에서 오랫동안 잔존하면서 증식 혹은 변형될 소지가 있는 등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 등이 존재한다며 “반드시 승인된 줄기세포 치료인지 확인하고 승인된 치료만 받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