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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로안전 예산 1.5조 편성, 전년비 42% 증액

2015.04.16(Thu) 12:57:28

국토교통부는 16일 올해 도로안전 예산을 1조4808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42%나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는 10월부터는 대전∼세종간 주요 도로 약 80㎞ 구간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시범 가동한다. 해당 구간에 90여 개의 통신시설을 설치하고 3천대의 차량용 단말기를 보급한다. 단말기에는 주행 중 주변 차량의 급정거나 사고발생, 도로 장애물 발생 등 위험요인이 전달돼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지방 국도의 마을통과 구간에는 '마을주민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과속 방지턱과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가평·영암·울주·칠곡·홍성 등 5개 군에서 먼저 사업을 벌인다. 

긴급 견인이 필요하면 스마트폰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나 도로공사 또는 각 민자 법인 콜센터를 이용해 견인을 무료로 요청할 수 있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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