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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 통한 80조 조달…전년비 18.5%증가

2015.04.16(Thu) 09:59:07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약 80조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했고 직전 분기대비 13.5% 감소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약 75조 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63조 6천억원)대비 18.9% 증가했다. 

직전 분기(88조원)대비 14.1% 감소했다. CD의 경우 약 4조 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 1천억원)대비 14.6% 증가했고, 직전 분기(4조 7천억원)와 동일 수준으로 등록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5.2%), 일반회사채(16.6%), 금융회사채(16.3%), 파생결합사채(8.5%), SPC채(6.0%), CD(5.9%), 국민주택채(5.7%), 지방공사채(3.4%), 지방채(2.6%)순이다.전년 동기대비 파생결합사채와 SPC채는 줄었으나 그 밖의 지방채,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특수채 등은 모두 증가추이를 보인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13조 1096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 직전 분기대비 31.1% 감소했다. 

금융회사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이하 단기발행물이 1조 9,850억원으로 총발행금액 대비 15.1%를 차지하였고 1년초과~3년이하는 6조 9392억원으로 52.9%, 3년초과 장기물은 4조 1854억원으로 31.9%를 차지하였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13조 2731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35.7% 증가, 직전 분기대비 9.0% 증가했다. 

일반회사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이하 단기발행물이 1140억원으로 총발행금액 대비 0.9%를 차지했다. 1년초과~3년이하는 5조 5891억원으로 42.1%, 3년초과 장기물은 7조 5700억원으로 57.0%를 차지했다.

지방공사채의 경우, 2조 7456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35.0% 증가, 직전 분기대비 92.9% 증가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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