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한지에 산의 힘찬 기상을 표현한 ″산의 기운″의 연작으로 한지 대신캔버스에 질감을 넣어 ″바람″ 이라는 보이지 않는 이미지를 조형성 있게 표현 하였으며밝은 초록색과 힘찬 파랑색을 사용하여 산의 기운과 청명함, 삶의 희망을 생동감 있게전달하려 하였다.
한지의 웅장한 산세와 더불어 기운생동한 면과 동적인 울림의 상징성을 띤 자연의 소리와함께 대자연을 품에 안은 삼라만상의 존재가치를 암시하듯 표현하였다.
이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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