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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근속시 장려금 3년 지원

2015.04.15(Wed) 13:54:58

정부가 열정페이등을 이유로 청년들로부터 외면받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고졸 이하 청년의 조기 취업과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중소기업 근속장려금’을 16일부터 전국 고용센터를 통해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취업자는 고교 졸업 후 1년 이내에 신성장동력산업과 뿌리산업에 1년 근속할 때마다 연 100만원씩 3년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반이 뿌리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LED응용, 방송통신융합,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말한다.

중졸 근로자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도 만 20세 이전에 해당 업종에 취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최종학력증명서와 경력증명서를 첨부해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근속장려금 제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인력수급 불균형 현상을 완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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