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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고용 불안 촉탁계약직 규모 줄이기로

2015.04.14(Tue) 17:20:13

현대자동차 노사가 촉탁계약직 근로자의 규모를 줄이는데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촉탁계약직은 2년 미만 근무하기로 계약한 근로자로, 현장 근로자가 산업재해나 파견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한시적으로 일한다.
 
따라서 회사는 근로기간이 2년이 다 되면 계약을 해지하기 때문에 정규직은 물론 사내하청업체 근로자보다 고용이 더 불안한 상태다. 

현대차 노조는 전국 사업장에 3천명의 촉탁계약직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노사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 이후 회사가 사내하청 근로자를 잇따라 특별고용하는 과정에서 촉탁계약직이 부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철 기자

csc@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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