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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우수 기술 활용 ‘기술은행’ 모바일 서비스 개시

2015.04.14(Tue) 12:32:34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한 기술의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술은행’ 모바일 서비스를 15일부터 본격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기술은행(NTB)'은 공공연구기관, 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정보를 소개하고, 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기술들이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기술은행’은 특허정보진흥센터를 통해 선별한 사업화 유망한 600건의 기술정보를 특허 전문용어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언어로 변환해 제공한다. 

특허관점의 용어를 해당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 대체하고, 도면에 기술의 핵심 부분을 별도로 표시·설명해 기존 기술과의 차이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모바일 기술은행이 기술수요자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우수한 기술 및 사업화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창구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고, 등록된 기술에 대한 오프라인 설명회를 매달 실시하는 등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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