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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입자 4억 명 돌파한 네이버 ‘라인’

전 세계 10개국에서 가입자 1,000만

2014.04.25(Fri) 10:16:14

   


네이버는 지난 2일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이 지난 1일자로 전 세계 가입자 수가 4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1년 6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은 음성?영상통화, 스티커 메시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전 세계에서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2013년 11월 25일 가입자 수 3억 명을 넘어선 이후 동남아시아 및 스페인 등을 넘어 북미 및 서유럽 등에서도 이용자가 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일 최대 170만 명이 신규로 가입하며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 결과 3억 명 돌파 후 약 4개월 만인 2014년 4월 1일 기준으로 글로벌 이용자 4억 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들어 한국, 미국, 멕시코, 말레이시아에서도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라인의 1,000만 가입자 돌파 국가는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스페인, 인도를 포함해 총 10개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가입자가 증가한 만큼 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양도 늘어났다. 2014년 들어 전 세계 1일 메시지 송수신 100억 건, 스티커 전송 수 18억 건, 통화 횟수 1,2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각각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했다.

한편 라인은 올 2월에 발표한 ▲ 전 세계 유선/휴대전화로 저렴한 가격으로 통화할 수 있는 ‘라인 콜’ ▲ 이용자가 스티커를 제작, 판매할 수 있는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 등 신규 서비스 제공 및 기능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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