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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서울에서 상품 양허·서비스 자유화 논의

3국 실무관 7차 실무협상

2015.04.13(Mon) 10:53:10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실무협상이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중국측은 홍샤오동 상무부 국제사 부국장을, 일본측은 타츠오 사토 외무성 경제부국장을 대표로 상품 양허 협상지침(모델리티) 및 서비스·투자 자유화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하에 지금까지 6차례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실무협상에서 도출된 결과는 5월경 서울에서 열리는 제7차 수석대표협상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박병호 기자

pa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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