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해 10월 26일부터 동절기 비수기를 맞아 운항을 중단한 인천국제공항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주 3회 직항 운항을 재개한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직항기는 매주 화·목·일요일 오후 5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9시30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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