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업주를 위한 희소식이 날아왔다.
법무부가 검찰청 등 전국 259개 소속 기관과 함께 오는 10일 부터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동네식당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했다고 9일 밝힌 것이다.
법무부는 ‘동네식당 가는 날’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구내식당이 아닌 가까운 동네식당을 이용하도록 직원들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법무부 운영지원과는 “동네식당 가는 날 운영을 계기로 전국의 법무부 소속 공무원 3만여명이 동네식당을 이용하게 됐다”며 “이는 침체된 골목 식당가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단, 교정시설 등 업무 특성을 가진 기관과 외딴 지역에 있는 관계로 시행하기 곤란한 기관은 제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