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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나들이 아이템’ 준비는 이렇게

2015.04.08(Wed) 10:45:38

   

10개 구단체제가 완성되면서 프로야구는 700만 관중을 넘어 ‘1000만 관중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는 최근 몇 년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여성 팬이 크게 늘고 있다.

프로야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입장권만큼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장소에 알맞은 패션부터, 간식거리까지 제대로 챙길수록 즐거움은 늘어난다.

야구장에서는 햇볕이 내리쬐면 그대로 맞아야 하고, 비가 오면 비를 그대로 맞아야 한다. 야구장은 도심 속 야외다. 활발한 응원을 위해서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가벼운 옷차림이 좋다. 치어리더가 흥을 돋우는 응원석 앞자리는 항상 인기가 많은 관람석이다.

이 곳에서는 선 채로 응원하고 관람하는 게 상식이므로 ‘컴포터블 슈즈’는 필수품이다.

스냅백은 햇볕을 가려주며 패션을 완성할 잇 아이템이다. 최근 성인용 모자 축소판 콘셉트로 속속 선보이면서 아빠와 아들, 엄마와 딸 등 패밀리룩을 연출하기 좋다.

속이 든든해야 응원도 힘이 난다. 참고할 것은 KBO가 이번 시즌부터 ‘B safe’ 캠페인을 시행해 장내에 캔, 병, 1L 초과 페트병 음료 반입을 금지키로 한 것. 18인치가 넘는 대형 피자는 조각 단위로 봉투에 담아야 입장할 수 있다.

가방 속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음료와 과자를 준비하자.

국내프로야구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람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들이로 제격”이라며 “서너 시간 편하게 응원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해온다면 효과만점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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