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생산 관련 지표의 부진으로 수출도 감소세를 보이는 등 한국 경제 성장세가 낮은 수준에 있다고 6일 밝혔다.
KDI는 ‘경제동향 4월호’에 '생산 관련 지표 부진과 수출 감소세 지속으로 전반적인 경기가 미약한 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게재했다.
KDI는 이 근거로 올해들어 2월까지 광공업 생산(-1.4%)과 출하(-0.9%)는 전년동기대비 감소를 기록한 것과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상대국에서 수출이 감소(전년동월대비 -4.2%) 하고 있는 점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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