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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AIIB자진 철회 가능성 부상

2015.04.03(Fri) 12:39:47

북한이 지난달 말에 마감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 회원국 가입 신청 과정에서 자진 철회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신청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북한이 가입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한 해외 언론 매체는 중국의 거부로 가입이 무산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신력 있는 매체에 따르면 북한이 스스로 철회했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와이 마사히로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북한이 AIIB 가입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체로 해외 매체들도 북한의 정보 폐쇄성을 지적하며 이에 공감하는 입장이다.

한편,  한국 역시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지만 아직까지 회원국들의 동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정상철 기자

csc@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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