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물량이 단 사흘만에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량이 지난 1일 6만8762건, 6조662억원 어치가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조원에 이르는 수치이다. 하지만 지난주 1차 접수 때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막판에 대출 신청자가 몰릴 가능성도 있지만, 2차 마감일인 3일까지 신청한 사람은 조건만 충족하면 모두 대출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umin@biz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