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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에 해외바이어 적극 발굴, 범정부 TF 가동

2015.03.31(Tue) 17:00:40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수출 기업들이 신뢰도 높은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상시 접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시화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출 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는 제도는 기존에도 있지만 현지 시장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상을 선정하거나 사후 관리가 부족해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참가 신청 → 참가업체 선정 → 바이어 발굴 → 사전 상담 → 현지 상담 → 사후 관리 등 해외 바이어 매칭의 전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트라(KOTRA) 무역관의 해외 조사와 무역보험공사의 신용 정보를 적극 활용해 성사 가능성이 큰 주변국 바이어들까지 초청해 해외방문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에 되도록 많은 상담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시에도 무역대표단 방문, 전시회 참가, 개별기업의 수출상담까지 혜택을 볼 수 있게 지원시스템이 상시 가동되도록 할 방침이다.

TF는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처 실장급 7명과 수출 관계기관 부기관장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무역보험공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하고 사업 운영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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