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사태 발생시 대응하는 기구인 금융보안원이 오는 4월 10일 공식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보안원이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권 별로 구분돼 있던 정보공유분석센터 기능을 통합하고 금융회사의 보안 기능을 강화한 금융보안원을 출범시킨다고 31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이상거래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해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일을 하며 금융보안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위·금감원과 함께 공동 대응 시스템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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