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청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역동적인 혁신경제 구현을 위해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력 3~7년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1일부터 시행한다.
기존 지원사업과 달리, 자금과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 패키지형 종합지원이 이뤄져 창업사업화 과정에서 자금조달, 시장진입 등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데스밸리' 극복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에게 도약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마중물로서 기업당 5천만원을 무담보·무이자·무상환으로 지원한다. 사업모델 혁신과 아이템 보강, 시장전문가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별 심층진단을 거쳐 R&D, 마케팅, 정책자금 등 1100억원 규모에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창업기업에 맞는 해외선진 사업기법을 도입·보급하며 시장전문가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코칭한다. 이 기법은 창업자를 위한 사례중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마다 직면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별로 심층진단을 통해 유형별로 지원한다. 대기업 출신 임·직원, 유통업자 등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도약 추진TF’를 운영해 지원한다.
기업에게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을 하기 위해 기업당 1인의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SNS를 통해 창업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기업이 직면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