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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무료 틀니·보철지원 사업”시행

저소득 장애인에게 틀니 및 보철 등 치과 치료 지원

2015.03.30(Mon) 14:58:17

   
▲ 김영재 병원장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치과진료에 제약을 받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틀니 및 보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무료 틀니·보철 지원 사업은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 중이다.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심사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1인 최대 틀니 2개, 지대치 4개로 틀니를 포함한 치과치료비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이다.

진료의 소견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결과 심사기준에 적합한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받아 틀니 치료의 적합도에 대한 진료의 소견을 받아야 한다.

단 장애인치과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에 3년 이내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김영재 장애인치과병원 원장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다수의 치아결손으로 저하된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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