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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베트남 ‘골든 드래곤상’ 2년 연속 수상

2015.03.26(Thu) 10:08:10

   
▲ 금호타이어가 베트남 ‘2015 골든 드래곤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금호타이어 김현호 베트남 법인장이 수상했다.

금호타이어가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언론사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2015 골든 드래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골든 드래곤상은 베트남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베트남의 대표적 경제잡지인 ‘이코노믹 타임즈(Vietnam Economic Times)’가 주관하고 베트남 투자기획부(MPI)가 후원한다. 골든 드래곤 상은 베트남 산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코노믹 타임즈’의 편집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기업이 선정된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영향력 및 베트남 시장에서의 기여도 등을 인정받았다. 

김현호 금호타이어 베트남 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트남 골든 드래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품질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다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08년 베트남 호찌민시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연간 330만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베트남 빈증성 등에서 빈곤가정 및 시각장애인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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