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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업주 조창걸 회장, ‘한샘드뷰연구재단’에 사재출연

2015.03.26(Thu) 09:32:38

   
 

조창걸 한샘 회장이  ‘재단법인 한샘드뷰(DBEW)연구재단’에 개인 재산의 절반을 출연한다.

한샘드뷰연구재단은 조창걸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2012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조회장은 26일 1차로 한샘 지분 60만주(현시세 1000억원규모)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60만주(4400억원규모)를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한샘드뷰(DBEW)연구재단은 한샘 창업주 조창걸회장이 2012년 5월 8일 공익법인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장학사업, 국내외 학술 연구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미래 세계와 동북아, 한국의 전략을 만들고 리더를 육성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씽크탱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재단의 운영은 조창걸 회장의 재산 중 50%를 출연과 앞으로 재단의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의 동참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본인이 소유한 한샘 주식 중 절반에 해당하는 260만주를 출연할 계획이며, 25일 종가(176,000원) 기준으로 4576억원 규모다.

조회장은 26일 1차로 한샘 지분 60만주(1056억원)를 재단 운영자금으로 내놓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여정 기자

justice@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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