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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 "서무직 여직원 170명 희망퇴직 신청"

2015.03.25(Wed) 16:30:04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최근 일주일 동안 진행된 회사의 희망퇴직자 접수에서 서무직 여사원 17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15년 이상 장기근속 여사원 가운데 희망퇴직을 접수받았고 신청자에게는 최대 40개월분의 급여와 자기계발비 1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는 오는 27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여사원 희망퇴직과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해 항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신청 인원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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