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해 중소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기술 지원과 교육 ▲분석 지원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협의회를 통한 저감화 관련 자문 등을 식품업체에게 제공한다.
식약처는 지난해에도 약 500개소를 대상으로 식용유지(벤조피렌), 감자스낵류(아크릴아마이드), 과실주(에틸카바메이트), 장류 및 액젖류(바이오제닉아민류)등 4종에 대한 저감화 기술 등을 지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불량식품 근절과 국민 식품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