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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찬들, 라인업 확장

2015.03.25(Wed) 09:14:09

CJ제일제당은 자사 해찬들의 장류 대표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 계획을 25일 밝혔다.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장류시장 선도 기업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해찬들은 1600억 원대 관련 시장 점유율 47%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잡곡인 현미, 보리를 활용한 ‘현미로 만든 고추장’과 ‘보리로 만든 고추장’을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건강 콘셉트의 원재료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종류의 고추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또한 고구마로 만든 고추장, 귀리로 만든 고추장 등도 현재 연구 개발 중이다.

봄 시즌에 맞춰 새 옷을 입힌 봄 스페셜 패키지 고추장 제품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CJ제일제당 해찬들 박용철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고추장을 보다 간편하고 이색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철재료와 연계한 레시피 마케팅에도 주력해 장류 1위 브랜드의 위상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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