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24일 동반 상승하면서 각각 6개월, 6년 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78포인트(0.23%) 상승한 2,041.37에, 코스닥지수는 1.58포인트(0.25%) 오른 641.87에 각각 장이 마감됐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40선을 넘은 것은 작년 9월 19일(2,053.82)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2008년 6월 5일(644.09) 이후 최고치를 재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달러당 10.0원 내린 1,104.6원이었다.
하지만 이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약세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40.91포인트(0.21%) 내린 19,713.45, 토픽스지수는 4.66포인트(0.29%) 하락한 1,587.59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6.43포인트(0.27%) 내린 9,731.66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