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의 일환으로 전국 1200여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공동으로 1차 채용계획을 수립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에이텍, MDS테크놀로지 등 전국의 우수 벤처기업 225개사(수도권 145개, 비수도권 80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금)까지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총 600여명의 신입사원을 1차 채용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www.v-job.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과 함께 이력서를 등록한 후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이력서에 대한 지원기업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채용된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4박 5일간의 별도 ‘신입사원 교육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1차 채용 사업성과를 보아가며 온라인 채용광고, 지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전문 채용매니저를 활용한 기업 탐방 및 채용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총 5차례의 공동채용(세부일정 붙임 참조)을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들의 벤처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기업 우수인재 공동채용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