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23일 미국 중견 면세기업 'DFASS'사의 지분 44%를 1억500만달러(약 1176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DFASS와의 이번 계약에는 신라가 5년 후 DFASS의 지분 36%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조건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호텔신라는 미주 지역 면세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사업 확장과 함꼐 DFASS의 우수한 구매 역량을 통해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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