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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형·유망업종 창업지원 73개 민간전문교육기관 지정

2015.03.23(Mon) 14:36:21

   
 

중소기업청은 특화형·유망 업종 중심의 소상공인 창업 및 재창업 교육지원을 위해 전국 73개의 민간전문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이들 교육기관을 통해 총 250회의 교육과정(창업교육 200회, 재창업교육 50회)을 운영, 전국 5000여명의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예정자에게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창업 및 재창업 교육은 과당경쟁업종 및 무분별한 생계형 창업을 방지하기 위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특화형 또는 유망 업종 등 창조형 업종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교육기관은 예비창업자 대상의 이론·실습교육 중심 창업교육과정(60~80시간)과 업종전환희망자 대상의 의식전환 및 힐링교육, 전환업종 실습교육(50~60시간)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성공업체에서의 인턴체험도 제공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창업교육과정 수료생은 창업자금(최대 7천만원 한도) 융자 신청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재창업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성공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6개월의 전담멘토링과 함께 최대 1억원 한도의 사업전환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희망자는 24일부터 소상공인포털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별 개설된 교육과정을 검색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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